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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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의 임상적 특징

공황장애란 갑자기 불안이 극도로 심해지며 숨이 막히거나 심장이 두근대고 죽을 것만 같은 극단적인 공포증상(공황발작)과 함께 두통, 현기증, 가슴통증, 오한, 마비감 또는 저림 등의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질병으로, 증상의 빈도와 정도는 개인차가 심합니다.
초기 증상은 아무 이유없이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공황발작을 경험하고 나면 그 후로는 또 다시 공황발작이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고 두려워하게 되고, 또한 발작을 일으켰던 상황이나 장소를 기피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혼자서 외출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광장공포증이 생기기도 하며, 결국은 우울증과 알코올중독 등과 같은 합병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인구의 약 1.5~5%가 평생 동안 1회 이상 공황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치료는 우선 갑상선 기능장애, 저혈당, 약물중독, 심장병 등 여러 신체장애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정신과적 치료로는 약물치료, 면담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을 하는데, 약물치료는 대개 치료 시작 후 2-4주 만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회복 후에도 9-12개월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그 이후 서서히 줄여나갑니다. 공황장애를 지속시키고 악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자와 같이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가 인지행동치료입니다.
환자의 상태와 병의 경과에 따라 정신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을 약물치료와 병행할 때 치료반응과 예후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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